[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우진, 한, 승민이 컴백 개인 티저를 통해 트렌디한 비주얼을 강조한 새 콘셉트를 예고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5일 0시 스트레이 키즈의 각종 SNS 채널에 우진, 한, 승민의 신곡 '미로(MIROH)' 콘셉트 티저 이미지 9장을 선보였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는 13일 방찬-현진-아이엔부터 14일 리노-창빈-필릭스에 이어 이번에는 우진-한-승민까지 컴백 개인 티저 이미지 공개를 완료하고 이들의 컴백을 손꼽아 기다리는 팬들을 설레게 했다.

개인 티저 속 우진은 듬직한 매력을 뿜어내고, 스포티 룩과 댄디 룩 등 멋스러운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끌었다. 한은 부드럽고 깊은 눈매로 정면을 응시하며 팬들과 눈맞춤을 했다. 승민은 특유의 훈훈한 비주얼에 카리스마를 더해 눈길을 모았다.

25일 새 미니앨범 '클레 원 : 미로(Clé 1 : MIROH)'와 타이틀곡 '미로'를 발매하고 컴백하는 스트레이 키즈는 새 비주얼 콘셉트를 담은 티저 이미지뿐만 아니라 전국 프로모션 투어 일정, 트랙 리스트, 국내외 평론가 리뷰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JYP가 공개한 각종 티징 콘텐츠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의 컴백 타이틀곡 '미로'는 데뷔곡 '디스트릭트 9(District 9)', 미니 2집 타이틀곡 '마이 페이스(My Pace)', 미니 3집 타이틀곡 '아이 엠 유(I am YOU)'를 만든 그룹 내 프로듀싱팀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이 또다시 작사와 작곡을 맡았다. 스트레이 키즈 아홉 멤버들이 목표를 향해 직진하는 '패기와 포부'를 느낄 수 있다.

'미로'에 대해 대중음악평론가 한동윤은 "선명한 멜로디를 장착한 훅이 흡인력을 높인다"고 인상적인 평을 남겼고, 일본 오리콘 스타일의 전 편집장이자 현재 엔터테인먼트 분석가인 타나카 히사카츠는 "최첨단 사운드와 호소력 짙은 보컬 그리고 초고속 랩 등 스트레이 키즈의 '무기'들이 하나가 되었다. 하드하면서도 대중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국 빌보드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은 "스트레이 키즈만의 자신감 넘치면서도 거친 스타일을 잃지 않은 변화이자 진화"라고 '미로'를 호평해 대중의 기대감을 높였다.

 

스트레이 키즈는 타이틀곡 '미로'를 비롯 앨범 '클레 원 : 미로' 수록곡 총 8트랙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꾸준한 음악적 성장세를 과시할 전망이다.

정식 데뷔 전부터 '2018년 가요계 최고 기대주'로서 관심을 모았던 스트레이 키즈는 국내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신인상 8관왕'에 등극했다. 아울러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9일 티켓 오픈한 미국 쇼케이스 투어의 뉴욕 추가 공연이 매진을 달성, 팝의 본고장 미국에서만 총 4회에 걸친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차세대 K팝 대표 그룹'의 잠재력을 뽐냈다.

 

스트레이 키즈는 5월 1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 'New Jersey Performing Arts Center', 17일 LA 'Pasadena Civic Auditorium', 19일 휴스턴 'Revention Music Center'에서 3회에 걸쳐 쇼케이스 개최를 예정했고, 지난 2일 예매가 오픈된 티켓이 1시간여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뜨거운 현지 성원에 힘입어 5월 14일 미국 뉴욕에서 1차례 더 쇼케이스를 추가했고 이 역시 매진되며 '글로벌 티켓 파워'를 재입증했다.

 

지난 1월 19일 태국을 시작으로 데뷔 첫 해외 쇼케이스 투어 '언베일 투어 '아이 엠...'(UNVEIL TOUR 'I am...')'을 진행 중인 스트레이 키즈는 1월 26일 자카르타, 지난달 21일과 24일 각각 멜버른, 시드니 공연을 성료했으며 4월 27일 마닐라를 거쳐 5월 미국 3개 도시, 4회 공연 일정으로 현지팬들과 만난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18일부터 25일까지 자작곡 신곡들을 공개하는 영상 '언베일 : 트랙(UNVEIL : TRACK)'을 릴레이로 선보이고, 새 앨범 발매 당일인 25일 컴백 쇼케이스를 온라인 공개하는 티징 프로젝트 '언베일 더 미로(UNVEIL THE MIROH)'에 돌입한다.

[사진 제공 =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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