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걸그룹 공원소녀(GWSN)가 더욱 새롭고 신비로워진 두 번째 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공원소녀(서령, 서경, 미야, 레나, 앤, 민주, 소소)는 13일 오후 6시 멜론, 지니, 벅스 등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밤의 공원 part two(THE PARK IN THE NIGHT part two)’를 발매한다.

 

‘밤의 공원 part two’는 공원소녀의 세계관이 담긴 ‘밤의 공원’ 3부작 중 두 번째 이야기로, 데뷔 앨범의 연장선상임과 동시에 세 번째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까지 불러일으키는 소포모어 앨범이다.

 

오프라인 음반에는 92P에 달하는 포토북과 소원나무, 7개의 꼭짓점으로 이뤄진 별 핑키스타(Pinky Star) 등 공원소녀의 세계관이 담긴 스토리텔링과 오브제들이 곳곳에 가미돼 특별함을 더한다.

 

타이틀곡 ‘Pinky Star(RUN)’는 데뷔 앨범 타이틀곡 ‘퍼즐문(Puzzle Moon)’에 이어 프로듀싱팀 ‘스튜피드 스쿼드’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완성한 곡이다. 새끼손가락을 뜻하는 ‘Pinky’와 꿈을 뜻하는 ‘Star’를 합친 ‘Pinky Star’는 언제 어디서든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겠다는 공원소녀의 꿈과 약속이 담겼으며, 부제 ‘RUN’은 ‘Renew Universal Network’의 약자로 ‘세상의 변화를 함께 만들어보자’라는 의미 또한 내포하고 있다.

 

전곡 음원과 함께 ‘Pinky Star(RUN)’ 뮤직비디오 풀버전도 공개, 공원소녀만의 세계관을 그려낸 완성도 높은 스토리와 감각적인 연출, 뮤비 속 멤버들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Pinky Star(RUN)’ 외에도 ‘별처럼 밤새 빛나는 꿈을 노래하겠다’는 시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TOKTOK(수천 개의 별, 수천 개의 꿈)’과 언제 어디서나 자신만의 색으로 아름답게 피어날 것이라는 희망찬 주제의 ‘BLOOM(True Light)’, 언제 어디서나 거짓 없는 ‘나’이고 싶음을 노래한 ‘Miss Ping Pong’, 단 하나뿐인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자는 응원 메시지를 담은 ‘One & Only’, 공원소녀의 팬덤 그루(GROO)들에게 바치는 팬송 ‘Growing ~ for Groo’, CD 한정 스페셜 트랙 ‘TOKTOK ~ the park night version’까지 더욱 깊어진 음악 세계와 메시지들이 모인 총 일곱 개의 트랙이 이번 앨범에 수록됐다.

 

한편, 공원소녀는 앨범 발매 직후인 13일 오후 8시부터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컴백 기념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오는 14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 출연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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