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권오성 기자 =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인스타그램에 첫 포스팅을 올렸다.

92세의 여왕은 현지시각 3월 7일, 런던의 과학 박물관을 방문 했다가 1843년에 쓰여진 편지를 발견했다.

이 편지는 세계 최초의 컴퓨터 선구자인 찰스 배비지가 그녀의 증조할아버지 알버트 왕자에게 쓴 것이다.

여왕은 이 편지의 기술적 특성을 고려해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유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영국 왕실은 여왕이 그녀의 첫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리는 역사적 순간을 공유했다. 그리고 이 편지는 인스타그램 포스트와 함께 박물관에 전시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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