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개그콘서트> 새 코너 '전지적 구경 시점' 권재관-이문재-복현규-이창윤-배정근, 초 단위로 계산된 역대급 새 코너 선보인다!

 

[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웃음 허리케인을 몰고 올 ‘개콘 어벤져스’의 반란이 시작된다.

 

내일(3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는 개그 8인방 권재관, 이문재, 복현규, 이창윤, 배정근, 전수희, 이재율, 엄지윤이 의기투합한 새 코너 '전지적 구경 시점'이 첫선을 보인다.

 

'전지적 구경 시점'은 세상에서 제일 재밌다는 타인의 싸움을 구경하면서 벌어지는 갖가지 에피소드를 담는다. 특히 싸움이 길어질수록 막장 드라마 못지않은 전개에 관람객(?)이 하나둘 늘어나는 진풍경까지 만들어진다고.

 

또한 커플로 분한 이창윤과 전수희의 리얼한 싸움과 반전의 반전을 거듭한 이야기는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가 부럽지 않을 정도로 높은 몰입도를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톱니바퀴처럼 정교하게 맞물리는 개그 8인방의 합은 보는 재미를 최대치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녹화를 마친 권재관은 “최근 디테일한 패턴으로 이뤄진 코너를 찾기가 힘든데 ‘전지적 구경 시점’은 리액션이나 서로 맞추는 합 등이 전부 초 단위로 계산해서 만들어졌다. 그래서 연습량이 너무 많아 곧 코너에서 빠지려고 한다(웃음). 또 연기력이 뛰어난 많은 후배 개그맨들과 함께하게 돼 선배로서 굉장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재치 가득한 소감과 훈훈한 선배미(美)를 방출했다.

 

또한 복현규는 “싸우는 연기를 해야 하는데 실제로 이창윤과 전수희의 성격이 착해 애를 먹었다”고 말한 데 이어 이창윤은 “그래서 다툼을 입에 붙게 하려고 계속 싸우는 연습을 했더니, 감독님이 지나가다가 그만 싸우라고 하셨을 정도로 노력했다.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 구경이 왜 싸움 구경인지 보시면 알게 될 것”이라며 꿀잼 가득한 비하인드를 밝혔다.

 

화기애애한 팀워크를 자랑하며 미(美)친 시너지를 터트릴 새 코너 ‘전지적 구경 시점’은 내일(3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