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권오성 기자 = 약 1천 킬로미티의 남극 빙하가 곧 붕괴 위험에 처해있다. 붕괴가 예상되는 빙하는 남극 브룬트 빙하 지역이다.붕괴될 경우 규모는 뉴욕시의 두 배 정도로 예상된다.

남극 전문가들은 이 분열이 며칠 혹은 몇 주 안에 일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 1915년 이래로 브룬트 빙붕에서 떨어져 나가는 최대 규모의 분리 현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빙하의 분열은 남극 지역의 기온 상승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미 항공우주국(NASA) 위성은 2012년 빙산이 깨질 수 있다는 징후를 처음 포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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