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베트남의 후에(Huế) 지역의 전통과 문화 그리고 음식을 소제로 제작된 다큐멘터리 ‘The Muse Story’.

2018년 국내 프로덕션 푸르모디티와 베트남 현지제작사 남씨토 크리에이티브(NAMCITO Creative)가 공동제작을 진행한 다큐멘터리의 나레이션에 가수이자 배우인 함은정이 참여했다.

한국과 베트남의 전통문화를 새로운 방식으로 소개하는 ‘더 뮤즈 스토리’는 진행자의 설명이 아닌 경험을 통해 시청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프로그램의 나레이션을 맡은 함은정은 잔잔한 목소리로 다큐멘터리의 서정적인 특징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베트남 공동연출 바오냔(Bảo Nhân) 감독은 “요즘처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이 넘쳐나는 시대에 이러한 서정적인 프로그램의 제작은 꼭 필요하다”라며 ‘특히 함은정의 나레이션은 프로그램을 한국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한 함은정에게 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다큐멘터리를 통해 ‘후에’(Huế)의 모습을 처음 접했다는 함은정은 ‘나레이션을 통해서 베트남의 다른 모습을 보게 되었고, 그동안 봐왔던 도시적인 모습이 아닌 전통문화와 음식들까지 접하게 되어 좋은 기회였다‘며 베트남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표현했다.

총 10부작으로 구성된 다큐멘터리 '더 뮤즈 스토리'는 후반작업을 마치고 2019년 하반기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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