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배우 이종석이 3월 8일 군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

26일 이종석의 소속사 에이맨프로젝트 측은 "이종석이 3월 8일부터 대체 복무를 하는 것이 맞다. 성실하게 잘 다녀오겠다"라고 밝혔다.

이종석은 현재 방송 중인 tvN 주말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촬영을 마친 후

2년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예정이다.

과거 이종석은 중학생 시절 큰 교통사고로 십자인대가 파열됐고, 꾸준한 재활치료를 이어오며 배우로도 활동해왔지만, 신체검사 결과에서는 4급 판정을 받게 됐다.

이종석은 최근 사회복무 요원이 많아진 관계로 선복무 후 1년내 병무청이 지정하는 시기에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 훈련을 받게된다. 이종석은 본인의 뜻에 따라 일정들은 별도의 행사 없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종석은 현재 이나영과 함께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 출연 중이다. 지난 달 26일 방송을 시작한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오는 3월 17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다행히 이종석의 마지막 촬영은 27일로 예정돼 있어 그의 대체복무가 드라마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모델 활동으로 연예계에 입문한 이종석은 2010년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이종석은 SBS ‘시크릿 가든’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KBS2 ‘학교 2013’, MBC ‘W’ 등에 출연하며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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