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권오성 기자 = 지난 25일 오전 10시(한국시간)에 시작된 '2019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그린북'이 최우수 작품상과 각본상을 수상하며 올해 최고의 영화로 선정됐다. 

마허샬라 알리는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프레디 머큐리를 역을 맡은 라미 말렉은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또한 이 영화는 편집상, 음향 편집상, 그리고 사운드 믹스 상을 받았다.

올리비아 콜먼은 '즐거운 사람'에서 앤 여왕 역을 맡아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알폰소 쿠아론의 '로마'는 최우수 감독상, 촬영상, 외국 영화상를 수상했다.

레지나 킹은 'If Beale Street Could Talk.'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블랙팬서'는 의상 디자인, 연출 디자인, 작품상 등을 석권했다.

레이디 가가는 "Shallow"로 'A Star Is Born'의 주제가상을 받았다.

다섯 번이나 지명된 스파이크 리 감독은 '블랙클랜스맨'으로 최우수 각색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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