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의 예비 신부가 '얼짱' 출신 송다예인 것으로 밝혀졌다.

송다예는 최근 자신의 SNS에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먼저 갑니다"라는 글을 작성했다. 이어 김상혁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며, 예비신랑이 클릭비 출신 가수 김상혁임을 알렸다.

송다예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김상혁과 함께 팩을 하는 등 달달한 모습이 담겼고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 등이 눈길을 끌었다.

송다예는 2010년대 미니홈피 '얼짱' 출신으로 예쁜 미모와 완벽한 몸매로 인기를 끌며 주목을 받은 인물이다. 송대예는 현재 의류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지난 25일 예비신랑 김상혁은 SBS러브FM '김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해 결혼을 다짐하게 된 이유에 대해 "자주 사소한 걸로 싸우고 헤어지기도 했다. 헤어질 수 없어서 결혼하게 됐다. 제 자리인 것처럼 가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상혁은 프로포즈에 대해 "프러포즈는 캠핑을 함께 떠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했다. 돌아가신 할머니가 주신 100년 정도된 반지를 그 친구에게 껴주면서 '이게 내 보물이다. 남은 생에 이 반지를 계속 껴달라. 남은 100년도 부탁한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상혁, 송다예 예비부부는 오는 4월 7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김상혁의 초등학교 동창 장성규 JTBC아나운서가, 축가는 클릭비 멤버들이 직접 축가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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