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가수 선미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알약 사진을 게재한 이후 라이브 생방송 도중 눈물을 흘려 팬들을 걱정하게 만들었다.

이에 대해 선미의 소속사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22일 선미의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현재 선미 개인 SNS를 통해 업로드한 알약의 경우 촬영 현장 소품인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전했다.

또한 소속사는 V라이브 도중 선미가 눈물을 흘린 것에 대해 "V라이브의 경우 팬들과 소통 중 감정의 흐름에 따라 일어난 일로 특별한 이유가 없음을 알려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9일 선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무런 설명도 없이 손에 여러개의 알약을 쥔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알약은 발열, 통증에 복용하는 진통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진을 접한 팬들은 선미가 어딘가 아프거나 힘든 것이라고 생각해 댓글로 걱정과 응원의 소리가 이어졌다.

이후 이틀 뒤인 지난 21일 선미는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중 갑자기 눈물을 쏟았다. 이에 팬들이 걱정을 하자 선미는 트위터를 통해 "걱정하지 마세요! 저 진짜 괜찮아요! 걱정할 일 아니에요"라며 팬들을 안심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