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시내버스와 25t 덤프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자칫하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아찔한 사고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2일(오늘) 오후 1시 25분경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포항공항 삼거리에서 시내버스와 25톤 덤프트럭이 충돌해 버스 운전자 A씨(49)와 트럭 운전자 B씨(65)를 포함해 총 1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다.

특히, 버스 승객 중 1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부상자들은 포항 시내 병원 4곳으로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와 버스 승객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버스에 설치된 블랙박스와 주변 CCTV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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