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김원효와 이현정의 톡 터지는 말싸움에 웃음이 콸콸콸 쏟아진다.

이번 주 일요일(24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이런사이다’에서는 고3을 앞두고 있는 아들을 위해 여행을 떠나려는 김원효와 이현정 부부의 불꽃 튀는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이런사이다’는 김원효와 이현정의 브레이크 없는 폭주 기관차 급 말발과 예측불허의 비유로 유치찬란 하면서도 폭풍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언쟁을 선보이며 매주 독보적인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곧 고3이 될 아들을 위해서 해외 여행을 제안하는 아내 이현정과 이를 극구 반대하며 국내 여행을 주장하는 남편 김원효의 현실감 넘치는 갑론을박이 펼쳐진다. 유럽의 로망을 꿈꾸는 이현정과 국내의 편안함을 만끽하고 싶은 김원효는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된 말싸움의 기술을 선보여 객석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고.

또한 기상천외하지만 묘하게 공감이 가는 이유로 서로의 의견에 반대하며 치열한 대립각을 세우던 두 사람은 아들 정승빈의 충격적인 한 마디에 모두 전의를 상실했다는 후문이다. 태풍이 지나가도 꺾이지 않을 기세의 두 사람을 한 방에 녹다운(Knock down)시킨 정승빈의 치명타는 무엇일지 이번 주 일요일(24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김원효와 이현정의 요절복통 싸움(?) 대잔치 ‘이런사이다’는 오늘(24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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