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박진영(GOT7)이 가진 초능력 ‘사이코메트리’란 무엇일까?
오는 3월 11일 월요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연출 김병수/ 극본 양진아/ 제작 제이에스픽쳐스, 이하 ‘그녀석’)은 비밀을 마음속에 감춘 윤재인(신예은 분)과 상대의 비밀을 읽어내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지닌 이안(박진영 분)의 초능력 로맨스릴러 드라마다.
필연으로 얽히고설킨 두 사람의 운명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데 이어 특히 이안이 가진 초능력이 이들의 공조수사에 어떤 힘을 발휘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에 그의 초(급)능력을 낱낱이 분석해본 알아두면 쓸데있는 신비한 사이코메트리 사전, ‘알쓸신사’를 준비해봤다.
♦3초 스캔: “딱 3초만 닿으면 알 수 있어” 수사현장의 단서를 찾아라!
극 중 이안이 가진 사이코메트리는 신체를 접촉하면 해당 인물과 물건이 가진 강렬한 기억의 잔상을 읽어내는 초능력이다. 수사현장 곳곳에 흩어져 있는 증거물들에 손을 대 범죄 혹은 범인의 파편을 알아낸다면 그 무엇보다 중요한 단서로 작용할 수 있을 터, 그가 3초 동안 사건해결 키(KEY)를 찾아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레벨업 필수: 대한민국 공식 사이코메트리스트가 되자!
이안은 사실상 초능력자가 아닌 ‘초급능력자’에 가깝다. 넘치는 자기애(愛), 위풍당당한 허세와는 달리 능력을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해 뜻밖의 사건을 몰고 다니는 사고뭉치나 다름없다고. 대한민국 공식 사이코메트리스트를 꿈꾸지만 아직까지 갈 길이 먼 이안이 어떻게 ‘레벨업’을 하게 될지 그의 성장이 기다려진다.
♦추리의 중요성: 수사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어설픈 사이코메트리스트 이안의 수사일지는 초능력을 발휘하는 것만으로 끝나는 게 아니다. 그가 본 기억의 조각들이 사건에서 무엇을 의미하며 어떤 맥락을 가지는지 다시 퍼즐을 짜 맞추는 단계가 남은 것. 그러나 이안은 완벽한 비주얼에 한참을 못 미치는(?) 지식의 양을 소유한 무식자(無識者)라는 점에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독특한 추리를 예고, 더욱 유쾌하고 흥미진진한 수사극을 펼칠 예정이다.
이처럼 사이코메트리스트 초급능력자 박진영이 펼칠 예측불가의 초능력 로맨스릴러는 오는 3월 11일(월) 밤 9시 3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 만나볼 수 있다. ‘왕이 된 남자’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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