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가수 청하가 방송 출연 없이도 '음악중심' 1위를 차지했다.

16일(오늘) 방송된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는 엠씨더맥스의 '넘쳐흘러', 우디의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 청하의 '벌써 12시'가 1위 후보로 올라 치열한 접전을 펼친 가운데 청하가 영예의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청하는 음악방송 7관왕을 달성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샤이니 태민의 솔로 컴백과 더불어 그룹 온앤오프, 드림캐처의 신곡 무대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태민은 타이틀곡 'WANT'와 수록곡 'Artistic Groove'로 절제된 섹시미를 과시했다.

뿐 만 아니라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 그룹 ITZY(있지)가 데뷔무대를 치르기도 했다. 또한 마마무의 멤버 화사는 '멍청이'(twit)로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데뷔 5년 만에 처음으로 솔로 가수로 나섰다.

이외에도 씨엘씨(CLC), 1THE9, 우주소녀, 일급비밀, 체리블렛, 베리베리(VERIVERY), DK, 배너, G-MOST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