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윤종석이 여진구와 함께한 tvN ‘왕이 된 남자’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극본 김선덕, 연출 김희원)에서 광대 여진구(하선 역)의 정체를 알고도 그를 지키며 군주로 섬기기를 결심한 호위무사 장무영 역을 맡은 윤종석이 카메라 뒤 여진구와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사진 속 윤종석(장무영 역)은 지난 10회에서 하선(여진구 분)이 홀로 검술 연습을 하자 무영(윤종석 분)이 무술 과외를 나서는 장면을 촬영 중이다. 서로 검을 겨누는 위험천만한 장면인 만큼 두 사람은 리허설부터 꼼꼼하게 동선을 체크하며 본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윤종석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여진구를 바라보며 검을 휘두르다가도, 촬영을 마친 후에는 함께 휴대폰을 바라보며 밝은 미소를 짓는 등 드라마 속에서는 물론 카메라 뒤에서도 훈훈한 우정을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이 돈독한 팀워크를 예감케 하는 것.

한편, 이번 주 방송에서는 진짜 임금을 버린 죄책감으로 사직했던 무영이 하선의 위기에 궁으로 돌아오는 장면이 그려진 데 이어, 하선의 진실을 알게 된 충격으로 궁을 떠나버린 소운(이세영 분)을 뒤쫓는 무영과 하선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후 스토리에 흥미를 더하고 있다.

윤종석은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tvN ‘왕이 된 남자’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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