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배우 김민이 오랜만에 방송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김민·이지호 부부의 화려한 LA 라이프가 공개됐다.

김민은 지난 2006년 하버드 MBA 출신의 전 영화감독이자 사업가인 이지호와 결혼하며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미국으로 건너갔고 현재는 LA에서 거주하고 있다.

이 날 방송에서 김민은 남편 이지호와 딸 유나와 함께 살고 있는 LA 베버리힐즈의 대저택을 공개했다. 넓은 마당과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내부를 갖춘 집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유발했다.

뿐 만 아니라, 이 날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김민은 과거 전성기 시절과 다를 바 없는 미모와 몸매를 뽐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김민과 이지호 부부는 딸의 한국어 공부에 대해 심각한 고민을 나누기도 했다. 특히, 이지호는 “(내가) 여건상 부모님께 한국어를 배우지 못해 아쉬웠다”면서 "유나가 "나처럼 되지 않길 바란다"며 소망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부모가 된다는 건 정말 어려운 거 같다. 직장생활보다 더 힘든 것 같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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