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공포와 코미디를 섞은 장르파괴 스릴러 <해피 데스데이 2 유>, 한국형 오컬트 영화로 기대 받고 있는 미스터리 스릴러 <사바하>, 두 인물의 예측할 수 없는 관계를 다루는 심리스릴러 <실화: 숨겨진 비밀>까지. 2월 각 주마다 다양한 스릴러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지난 2017년 11월 개봉하여 큰 인기를 끌었던 영화 <해피 데스데이>의 후속작 <해피 데스데이 2 유>가 오는 2월 둘째 주 개봉을 앞두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편에서 공포와 코미디를 혼합시킨 ‘호러테이닝’ 무비라는 색다른 장르로 국내 관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은 바 있기에 <해피 데스데이 2 유>의 개봉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월 셋째 주에는 <검은 사제들>로 한국 오컬트 영화의 새 지평을 열었던 장재현 감독의 신작 <사바하>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장재현 감독의 오컬트적 연출과 배우 이정재, 박정민의 조합으로 영화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해피 데스데이 2 유> <사바하>에 이어, 2월 셋째 주에는 심리스릴러 <실화: 숨겨진 비밀>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실화: 숨겨진 비밀>은 <피아니스트>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신작이자 <몽상가들> <007 카지노 로얄> 등의 작품에서 강렬한 연기를 보여준 배우 에바 그린이 주연한 영화로 완벽주의 베스트셀러 작가 ‘델핀 다리유’가 슬럼프에 빠진 후 차기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는 자기 분열적 환상을 긴장감 있게 그려내는 작품. 슬럼프에 빠진 완벽주의 베스트셀러 작가 ‘델핀’과 그녀 앞에 나타난 미스터리한 여성 ‘L’ 사이의 알 수 없는 관계를 흥미롭게 그려내었을 뿐 아니라, 미스터리한 캐릭터 ‘L’로 완벽 변신한 배우 에바 그린의 연기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다.

<해피 데스데이 2 유> <사바하>에 이어 개봉하는 심리스릴러의 수작 <실화: 숨겨진 비밀>은 오는 2월 28일 국내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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