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배우 김보강이 무면허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지난 8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보강이 면허 취소 상태에서 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무면허 운전)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보강은 지난해 8월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지만, 지난 7일 오후 10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무면허로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와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김보강의 소속사 에너제딕컴퍼니 측은 “확인 결과, 김보강 배우가 무면허로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된 것이 맞다”며 “김보강 배우는 현재 가족들과 함께 있으며 2, 3일 후 경찰에 다시 출두해 조사받을 예정이다. 소속 배우가 물의를 일으켜 매우 죄송하다. 앞으로 더욱 자숙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편, 배우 김보강은 MBC 드라마 ‘누구세요?’, KBS2 드라마 ‘미워도 다시 한 번’, 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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