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조연이 기자 = 영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버버리가 2일부터 헤리티지 아이코닉 트렌치 코트에 15가지의 실색으로 이니셜 자수를 새겨주는 모노그램 서비스를 런칭한다.

영국 북부에 있는 캐슬포드에서 1879년 토마스 버버리가 발명한 개버딘 트렌치 코트에 장인들이 직접 한 땀 한 땀 수작업으로 모노그램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노그래밍은 버버리 폰트로 3개의 이니셜이 가능하며 여성과 남성의 트렌치 코트 안쪽 버튼 방향에 몸 가까이 있는 안쪽 패널에 위치하며 더블 브레스트 코트 단추를 채웠을 때 몸 쪽에 가장 가까운 안감에 새겨진다. 아동 트렌치 코트는 체크 안감에 가깝게 위치하며 단추를 채웠을 때 안쪽 패널에 위치하게 된다.

헤리티지 트렌치 코트에 모노그래밍이 가능한 실 색은 허니, 스톤, 블랙, 퍼레이드 레드와 네이비, 다크 포레스트 그림, 다크 라임, 플럼, 진한 오렌지, 앰버 옐로우, 라일락, 다크 아쿠아, 매쉬 로즈, 후리시 핑크와 오크 브라운 컬러로 총 15가지다. 또한 버버리의 새로운 모노그램 서비스 일환으로 버버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실의 컬러를 선택하여 온라인 상에서 실제로 어떤 색감으로 실현되는지 바로 볼 수 있다.

버버리는 핵심 제품에 퍼스널 서비스의 일환으로 모노그램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은 온라인과 스토어에서 헤리티지 제품인 캐시미어 스카프와 판초, 여성을 위한 향수인 마이 버버리에 이니셜을 새길 수 있다.

한편 버버리는 개성 있는 스타일로 연출된 아이코닉한 트렌치코트를 만나 볼 수 있는 ‘아트 오브 더 트렌치 서울’ 프로젝트를 3월 3일 런칭한다. 이 프로젝트에는 배우 이종석, 차승원, 고수, 최지우, 한효주, 고준희, 이영진을 포함하여 모델 김재영, 김성희, 강승현과 포니, DJ 페기 굴드, 차인철, DJ 킹맥 등 영화, 디자인, 미디어, 패션, 음악과 엔터테인먼트에 종사하는 약 30명의 인사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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