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배우 유하나와 야구선수 이용규 부부가 둘째 임신소식을 전했다.

8일 유하나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관계자는 “유하나는 현재 임신 14주차가 됐다. 오는 8월 출산 예정이며, 태교에 전념 중”이라고 밝혔다.

유하나 역시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12주 때 찍은 사진"이라며 오브숄더 의상을 입고 함박웃음을 머금은 모습의 사진을 게재해 임신의 기쁨을 알렸다.

또 같은날 진행한 SNS 라이브 방송에서 "임신 14주 차다"라며 "태명은 동그리다. 16주쯤에 병원에서 성별을 알려주는데 저는 아들이든 딸이든 상관없다. 큰 아들은 요즘 배에 대고 '동글아 사랑해', '동글아 너 남자야, 여자야?'라고 물어본다. 용규 선수도 잇몸이 만개했다"라며 둘째 임신을 접한 가족들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배우 유하나는 지난 2011년 12월 한화 이글스 소속 야구선수 이용규와  결혼했다.

이후 유하나,이용규 부부는 결혼 2년 만인 2013년 첫째 아들을 득남했고 6년 만에 둘째 소식을 전하게 됐다.

한편, 배우 유하나는 항공사 모델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파라다이스 목장'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또 유하나는 남편 이용규와 아들 도헌군과 함께 2016년 SBS 예능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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