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배우 유인나가 ‘섹션 TV 연예통신’에서 러블리한 매력이 가득 느껴지는 인터뷰를 선보였다.

지난 28일 오후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 TV연예통신'에서 유인나의 단독 인터뷰가 방송됐다

이날 유인나는 '드레스 여신',‘케미 여신’이라는 별명으로 소개되자 "감사하다"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유인나가 ‘케미 여신’이라는 별명을 갖게 된 것은 그동안 차승원, 윤계상, 박해진, 이동욱 등 여러 배우들과 호흡을 맞췄기 때문이다.

특히 드라마 ‘도깨비’ 이후 2년 만에 새로운 드라마에서 이동욱과 다시 만나게 된 것에 대해 유인나는 “이동욱 씨의 캐스팅 소식에 너무너무 기쁘고, 촬영을 할수록 이동욱만이 할 수 있는 캐릭터라고 느꼈다”라고 밝히며 “기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후 ‘5년 뒤 갖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묻자 유인나는 깊은 생각에 빠졌다.

이에 리포터 문시온은 “축 결혼은 어떤가”라고 말하자 유인나가 “5년 뒤에는 너무 늦다. 결혼은 3년 뒤에 했으면 좋겠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유인나는 “5년 뒤에는 시청률 1위 배우로 불리고 싶다”라고 밝히며 “‘SKY 캐슬’이 ‘도깨비’ 시청률을 뛰어넘었다고 들었다. 인기 있는 드라마에 출연한다면 행복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절친인 아이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유인나는 “아이유와 보통 먹고 수다 떨면서 시간을 보낸다. 다른 곳은 잘 안 간다”라며 “아이유는 재미없는 영화를 보면 감정이 다운되고 재밌는 영화를 보면 굉장히 들뜬다. 확실히 재밌는 영화가 아니면 같이 보지 않는 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인나는 “아이유의 음악을 좋아한다. 그의 팬이자 친구다. 귀여운 동생”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배우 유인나는 오는 2월 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드라마 ‘진심이 닿다’에서 여배우 오윤서 역을 맡아 권정록 역을 맡은 이동욱과 호흡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