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OCN 드라마틱 시네마 ‘트랩’이 서영희, 김광규, 오륭, 윤경호, 조달환, 성혁 등 무결점 라인업을 완성, 신스틸러 출격 준비를 마쳤다.

오는 2월 9일 첫 방송 되는 OCN 드라마틱 시네마 ‘트랩’(연출 박신우, 극본 남상욱, 제작 필름몬스터, 총 7부작)에는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이 총 출동, 극을 빈틈없이 촘촘하게 채울 예정이다. 특히 서영희, 김광규, 오륭, 윤경호, 조달환, 성혁은 알 수 없는 덫에 걸린 이서진, 촉이 좋은 베테랑 형사 성동일과 든든한 케미 혹은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보여준다고.

먼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는 서영희는 국민 앵커 강우현(이서진)의 아내 신연수 역을 맡았다. 현직 프리랜서 아나운서인 연수는 다정한 남편 우현, 사랑스러운 아들 강시우(오한결)와 함께 떠난 가족여행에서 치밀한 덫에 걸리게 된다. 우현과 연수 부부에게 도움을 주는 비즈니스 파트너 홍원태 역은 개성 있는 연기력으로 주목 받은 오륭이 연기한다. ‘홍대표’라고 불리는 원태는 우현을 친형제처럼 아끼는 인물로, 우현과 묘한 관계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베테랑 형사 고동국(성동일)과 동료 케미를 선보일 형사반장 장만호(김광규)와 신참 형사 배남수(조달환)에게도 이목이 집중된다. 모든 작품에서 유쾌한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던 김광규는 장반장 역을 통해 진중한 모습을 새롭게 보여줄 전망이다. 장반장은 우현의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촉이 좋은 동국을 호출한다. 유일하게 동국의 과거를 알고 있는 장반장이 점차 동국에게 의지하며, 두 사람이 선사할 반전 동료애가 기대를 모은다. 소심하고 어리바리한 신참 배형사는 능수능란한 감초 활약이 기대되는 조달환이 연기한다. 유일하게 동국을 롤모델로 삼고 있는 배형사의 집요한 수사도 놓칠 수 없는 포인트다.

마지막으로 정체불명의 두 인물이 있다. 바로 산장 주인 마스터 윤과 사냥꾼이다. 산속에서 홀로 산장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마스터 윤 역은 명품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윤경호가 맡았다. 우현의 가족이 여행 중에 방문하는 산장 주인으로, 아직 분명하게 드러난 것이 없어 그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케 한다. 또한,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성혁이 마스터 윤이 운영하는 산장 카페에 종종 출몰하는 프로페셔널 사냥꾼 역으로 분한다. 우현의 가족이 산장 카페에 방문했던 그날에도 그는 거기에 있었다. 간략한 소개만으로도 압도적인 느낌을 주는 사냥꾼은 우현이 걸린 치밀한 사냥과 무슨 연관이 있는 것일까.

그 외에도 변희봉, 이주빈, 장성범 등 매력적인 배우들이 극 곳곳에 포진하여 다양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이름만 들어도 기대감을 높이는 무결점 라인업은 누가 악인인지, 누가 범인인지, 드러나지 않는 의미심장한 분위기 속에 모든 캐릭터들에게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알 수 없는 덫에 걸린 국민 앵커 강우현(이서진)의 충격적인 전말을 그린 하드보일드 추적 스릴러 ‘트랩’은 OCN이 2019년 새롭게 선보이는 ‘드라마틱 시네마(Dramatic Cinema)’ 프로젝트의 첫 타자. 영화와 드라마의 포맷을 결합하고, 영화 제작진이 대거 의기투합해 영화의 날선 연출과 드라마의 밀도 높은 스토리를 웰메이드 장르물로 완성할 예정이다. 영화 ‘백야행’의 박신우 감독이 연출을, 드라마 ‘특수사건 전담반 TEN’을 집필한 남상욱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또한, 영화 ‘완벽한 타인’과 ‘역린’,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와 ‘다모’ 등을 연출한 이재규 감독이 총괄 프로듀싱을 담당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전망이다. 

OCN 첫 번째 드라마틱 시네마 ‘트랩’은 2월 9일(토) 밤 10시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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