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2019년 2월 극장가를 장악할 신개념 코믹 좀비 버스터 <기묘한 가족>이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기묘한 가족>은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멍 때리는 ‘좀비’와 골 때리는 가족의 상상초월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

1월 18일(금) 오후 6시 CGV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 공개된 <기묘한 가족>의 메인 예고편은 조용한 시골 마을에 등장한 좀비 ‘쫑비’(정가람)가 주유소집 삼 남매의 아버지 ‘만덕’(박인환)을 무는 모습으로 시작하며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이어 좀비에 대한 개념조차 모르는 마을 사람들과 개에 물린 취급을 당하는 ‘만덕’의 모습은 반전 웃음을 유발한다. 가장 먼저 좀비의 존재를 알아차리는 주유소집 둘째 아들이자 브레인 ‘민걸’(김남길)과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 첫째 아들 ‘준걸’(정재영), 맏며느리 ‘남주’(엄지원), 막내 딸 ‘해걸’(이수경)의 모습은 앞으로 골 때리는 ‘기묘한 가족’들이 펼칠 좌충우돌 스토리를 기대케 한다.

물리면 죽기는커녕 젊어지는 좀비 ‘쫑비’의 존재가 밝혀지고, ‘쫑비’를 돈벌이로 이용해 상상초월 ‘회춘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기묘한 가족’들의 모습은 색다른 코미디 영화의 진면목을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회춘 비즈니스’ 이후 마을 사람들이 진짜 좀비로 변하며 마을이 발칵 뒤집어지자, 기상천외한 모습으로 그들에 맞서는 가족들의 유쾌한 모습은 재미와 긴장감을 동시에 유발한다. 여기에 ‘뭐여?(좀비가 나타났다!)’, ‘물렸슈?(좀비가 울 아버지를 물었다!), ‘배꼽 빠졌슈(겁나 웃기다)’ 등 충청도 사투리를 응용한 참신한 카피가 더해져 영화 <기묘한 가족>만의 특별한 웃음 포인트에 대한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정재영, 김남길, 엄지원, 이수경, 정가람, 박인환까지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의 역대급 코믹 시너지로 지금껏 본 적 없는 신개념 코믹 좀비 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영화 <기묘한 가족>은 2월 14일(목)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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