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가수 겸 작곡가 양정승이 21년 만에 ‘불멸의 사랑’ 두 번째 이야기를 공개한다.

16일 소속사 잭팟엔터테인먼트는 “양정승이 오는 23일 오후 6시 스페셜 싱글 ‘이터널 러브(Eternal Love)’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싱글은 지난해 3월 발매한 ‘밤하늘의 별을 X’ 이후 양정승이 약 10개월 만에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발표하는 신보로, '양정승표 발라드'다운 마이너풍의 록발라드를 담아내고 있다.

특히 타이틀곡 ‘아름다운 비밀(불멸의사랑2)’은 지난 1998년 발매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조성모의 1집 후속곡 ‘불멸의 사랑’ 그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 노래로, 당시 이 곡을 프로듀싱했던 양정승은 21년 만에 한층 더 풍부해진 감성으로 작업을 마쳐 음악팬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양정승이 직접 작사•작곡부터 편곡까지 도맡은 새 스페셜 싱글 '이터널 러브'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양정승은 이번 신보를 신호탄으로  2019년 새로운 음악적 도약을 알릴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92년 작곡가, 프로듀서로 데뷔한 양정승은 조성모, 김경호, 이선희, 이기찬, 김종국, 박완규, 엠씨더맥스, 유리상자, 안재욱, 조관우, 테이, KCM, 박상민, 화요비, 아이비, 이승기, 더원, 김범수 등 그 외 100여 팀의 음반에 참여하며 대중 작곡가 겸 히트곡 프로듀서로 잘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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