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동상이몽 2’ 안현모가 남편 라이머와의 짧은 연애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통역사 안현모, 가수 라이머 부부가 새 멤버로 합류했다.

이날 라이머는 사전 인터뷰에서 “아내와는 소개로 만났고 보자마자 확신이 들었다. 연애 5개월 만에”라며 달달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에 안현모는 “5개월이 아니라 6개월”이라며 “잘못 말하면 안 된다”라고 연애 기간을 바로 잡았다.

이어 안현모는 정확한 연애 기간을 바로 잡은데 대해 "연애 기간이 '3개월, 4개월이다'라는 이야기가 계속 들리니까 신경 쓰이더라. 짧게 연애하고 결혼하면 그렇게 기사가 나는 것이 신경이 쓰였다. 6개월을 사수했다"라고 밝혔다.

안현모는 결혼에 대해 "사는 환경, 살아온 족적도 너무 다르고 늦은 나이에 결혼하다 보니 차이점이 너무 많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라이머는 "나는 불도저 같은 성격이고 아내는 햇살이다”라며 “우리는 아름다운 불도저다"라고 정의했다.

이 모습을 본 김구라는 "라이머가 안현모한테 잡혀 사는 것 같다"라며 웃음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