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최성욱 기자 = 이태리 명품 패션브랜드 라펠라(La Perla)에서 16FW 컬렉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밀라노에서 역사적 유산과 과감한 혁신을 결합한 라펠라의 창조성이 고전주의와 현대성이 융합된 모습으로 표현하며 초현대적이고 간결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섬세한 장인적 솜씨와 아름다움의 기준을 선도하는 뛰어난 감각으로 잘 알려진 라펠라는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페드로 로렌소와 함께 내밀함을 드러내는 방식을 재해석하여 완전히 새롭고 획기적인 란제리, 나이트웨어, 스윔웨어, 라운지웨어, 액세서리 컬렉션을 공개했다.

페드로 로렌소는 물결치는 곡선을 활용한 옵티컬 일루전과 더불어 몸 위에서 새로운 형태를 만들어내는 디자인을 브라질의 건축 거장, 오스카 니마이어의 작품에서 디자인 영감의 원천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라펠라 브랜드 고유의 쿠튀르 기법을 재해석하고 그래픽적인 실루엣과 레이저컷, 선형 패턴의 마이크로 시퀸이 데그라데 효과를 발산해 우아함과 고급스러움을 더욱 강렬하게 표현했다.

한편, 정교하고 섬세한 장인 예술로 이루어낸 이번 라펠라 16FW 컬렉션은 패션피플 사이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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