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지난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배우 안세하와 제노티 상도의 첫 컬래버레이션 싱글 ‘사랑 낙서장’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이번 싱글은 지난해 9월 방송된 음악 예능 프로그램 ‘숲속 라이브’에서 환상적인 듀엣 무대를 펼친 두 남자가 처음으로 발매하는 깜짝 신곡이자 겨울날의 쓸쓸한 감성을 담아낸 슬픈 이별 발라드 곡이다.

신곡 ‘사랑 낙서장’은 도화지가 찢기듯 마음이 찢기고, 이별하고 상처 받았음에도 여전히 상대를 그리워하는 아픈 마음을 안세하와 상도의 애절한 감성을 담아 노래했다. 한동근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그대라는 사치’ 등을 히트시키고 신승훈, 다비치, 케이윌 등 국내 최고 발라드 가수들과 작업한 작곡가 ‘제피(XEPY)’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걸그룹 엘리스(ELRIS) 유경이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열연을 펼쳤고, 안세하와 상도의 가창 장면과 회상신에 등장한 유경의 모습이 교차하며 곡의 몰입도를 단숨에 끌어올렸다는 평이다.

한편, '사랑 낙서장'을 깜짝 발표하며 믿고 보는 배우에서 감성 발라더의 모습으로 색다른 변신에 나선 안세하는 오는 15일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의외의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이어 안세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에도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오는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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