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그룹 V.O.S 멤버 김경록이 내일(12일) '품절남'이 된다.

김경록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대치동 그랜드 힐 컨벤션 그랜드볼륨 홀에서 4년 열애한 여자 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김경록의 예비 신부는 음악을 전공한 6살 연하의 일반인으로 지인의 소개로 만나 4년간 키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김경록은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신부에 대해 “나이는 어리지만 세심하게 배려해주는 따뜻한 사람”이라고 전한 바 있다.

본식에 앞서 김경록은 오후 4시 30분 결혼 기자회견을 갖고 결혼 소감과 각오 등을 밝힐 예정이다. 김경록의 결혼식에는 5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한다. 이날 사회는 개그맨 권성호가, 축가는 김경록이 소속된 그룹 V.O.S가 맡는다.

김경록은 청첩장을 통해 "변함없는 믿음과 사랑으로 축복해 주세요. 축하 화환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감사한 마음만 받겠습니다"라고 알렸다.

한편, 김경록의 결혼으로 그룹 V.O.S 세명의 멤버는 모두 유부남이 됐다. 앞서 멤버 박지헌, 최현준이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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