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주식회사 와이랩은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청춘로맨스 ‘일진이 사나워’가 네이버 웹툰에서 매주 월요일 연재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일진이 사나워’는 평범한 여고생 유정이 학교에서 무섭기로 유명한 동급생 도준혁의 고백을 얼떨결에 수락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이다. 유정은 틈을 봐 도준혁의 고백을 거절하려 하지만 번번이 기회를 놓친다. 심지어 자신의 생각과는 달리 무섭지만 다정한 구석이 있는 준혁의 모습에 헷갈리기까지 한다. 속내를 알 수 없는 도준혁 캐릭터는 독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캐릭터와 스토리에 힘입어 업로드된 1화 댓글에는 독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번 신작은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청춘로맨스로 와이랩이 기존에 선보인 ‘부활남’, ‘테러맨’, ‘신석기녀’ 등 ‘슈퍼스트링 프로젝트’ 라인업 작품들과는 또 다른 스타일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또한 ‘일진이 사나워’는 글 작가와 그림 작가 모두 와이랩 아카데미 출신의 실력파 신인으로 강환영 작가가 글을, 김현아 작가가 그림을 맡아 기대감을 주고 있다.

와이랩은 학원, 로맨스 장르 작품을 높은 퀄리티로 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험과 연구가 있었다며 공감도 높은 웹툰으로 독자들이 특별한 경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사진제공=와이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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