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나 혼자 산다'에서 한혜진이 달심으로 변신해 수상 공약을 지켰다.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한혜진은 2018'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받아 수상 공약대로 달심 분장을 하고 등장한 모습이 방송을 탔다.

이날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가 8관왕을 차지했다. 베스트 엔터테이너 상, 우수상에 이어 최우수상까지 받았다"라며 자랑스러워 했다. 이에 이시언이 "나 말고 헨리한테 줬어야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나도 같은 생각이다"라고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 84는 박나래를 보며"나래 눈이 너무 촉촉하다. 괜찮은 거냐"라고 물었다. 앞서 박나래는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 후보까지 올랐으나 결국 대상을 받지 못했다. 박나래는 "괜찮다"라고 했지만, 아쉬움이 느껴졌다.

그러던 중 멤버들은 한혜진이 등장하지 않음에 "다른 프로그램으로 갔나", "상 먹고 튄 거 아니냐", "공약 두려워서 사라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때 한혜진이 달심 분장을 하고 스튜디오 문을 열고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혜진은 달심의 해골 목걸이는 물론, 메이컵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앞서 수상하면 달심 분장을 하겠다던 한혜진은 자신의 공약을 지키며 텔레포트 세리머니까지 선보였다. 이 모습에 전현무는 "근데 예쁘다"라고 칭찬해 한혜진을 향한 달달함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