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모델 겸 배우 줄리엔강이 교통사고 소식을 전했다.

3일 오전 줄리엔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버스 우리 차 박았어"라는 글과 함께 사고 현장의 사진과 영상들을 게재했다.

사고가 난 도로 위에서 촬영된 영상 속에서 줄리엔강은 사고가 난 자신의 차량과 가해 버스의 상태를 공개했다. 줄리엔강의 차량 뒤에 오던 관광버스가 줄리엔강이 탑승한 차량의 뒷부분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인다. 줄리엔강이 탑승했던 차량은 뒷면이 심하게 찌그러져 있다.

영상 속 줄리엔강은 “버스가 우리 차를 박았다. 나는 괜찮지만 자동차는 괜찮지 않다”라고 영어로 밝히며 찹찹한 심경을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팬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지자 줄리엔강의 소속 사우스포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보도 매체를 통해 "줄리엔강이 이번 사고로 크게 놀란 상태지만 건강상의 큰 문제는 없다. 경미한 부상(타박상) 정도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사고에 대해 "버스가 정차하고 있던 줄리엔 강이 탑승한 차량을 추돌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줄리엔 강은 이종격투기 선수 데니스 강의 친동생으로 지난 2009년 방송된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으로 데뷔했고 지난해 SBS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에 출연해 이목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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