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한끼줍쇼' 붐과 신동이 새해 첫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 에서는 방송인 붐, 슈퍼주니어 신동이 용인시 고기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네 사람은 오늘의 한 끼 도전지인 고기동 주택가로 향했다. 집집마다 개성 있는 건물의 모습에 모두들 감탄했고, 신동은 "한참 걸었는데 두 집이다. 집이 너무 크다"라며 놀라워했다. 그러자 이경규는 "띵동 간격이 5분, 10분 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강호동, 신동 팀과 이경규, 붐 팀으로 나눠 한 끼 도전을 시작했으나 연이은 무응답으로 실패를 이어 나갔다. 이에 강호동은 인기척조차 없는 동네에 "이러다가 모두 완전 실패하는 것 아니냐"라며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던 중 신동, 강호동 팀은 밖에 나와 있는 주민과 대화를 나눴고 '한끼줍쇼'를 알아본 주만은 반가워하며 "저녁 식사를 대접해야 되냐. 찬은 없어도 대접해야죠"라고 말하며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렇게 강호동, 신동 팀은 이경규, 붐 팀보다 먼저 새해 첫 한 끼를 성공했다.

한편, 붐과 이경규팀은 붐이 특유의 밝음으로 벨을 누르며 한 끼에 도전했으나 연이은 실패가 이어졌다.

이경규는 이미 밥을 먹었거나 응답을 받지 않는 집이 계속 이어지자 "실패하는 거 아니냐"며 걱정을 했다. 그러자 붐은"걱정하지 마시라. 선배님 올해 들어서 제일 맛있는 식사로 챙겨드리겠다"라며 자신감을 보이며 이경규를 위로했다.

이후 두 사람은 크리스마스트리가 예쁘게 꾸며진 자택에 도착했다.

붐은 긴장된 모습으로 조심스레 벨을 눌렀고 나온 주인은 두 사람을 보자마자 흔쾌히"들어오시라"며 한 끼를 수락하며 문을 열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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