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가수 황치열이 오는 21일 가요계에 컴백한다. 특히, 황치열의 이번 컴백은 지난 2007년 데뷔앨범 '오감' 이후 무려 12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앨범으로, 많은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2일(오늘) 오후, 황치열의 소속사 하우엔터테인먼트 측은 "가수 황치열이 1월 21일 정규앨범을 발표하고 전격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12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으로, 황치열의 본연의 색깔과 감성을 담아낸 앨범이 될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한편, 황치열은 데뷔 이후 오랜 무명 생활을 이어오다 지난 2015년 케이블 음악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를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얻고 중국에까지 진출하며 한류스타로 급부상 했다. 특히, 황치열은 지난 2017년, 데뷔 10년 만에 생애 첫 미니앨범 'Be ordinary'를 발표하며 타이틀곡 '매일 듣는 노래'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는 물론, 주요 음악 방송 1위를 휩쓸며 가요계 대표 보컬리스트의 반열에 올랐다. 이후에도 황치열은 '되돌리고 싶다', '별, 그대', '그대가 내 안에 박혔다' 등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남자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또한 황치열은 국내를 넘어 중화권 지역에서도 큰 사랑을 받으며, 롯데면세점 모델, 한국관광공사가 위촉한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공항철도 홍보대사 등으로도 활약했다.

이렇듯 막강한 팬덤을 보유한 황치열이 인기 아이돌 그룹의 컴백이 앞 다퉈 예고된 1월, 가요계에서 남자 솔로 발라드 가수로서 어떤 면모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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