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불타는 청춘’ 김정균이 재혼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연출 이승훈, 김민)에서 최성국은 김광규에 “2019년에는 좋은 여자 만나서 형수님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광규도 “나도 제수씨 했으면 좋겠다”라며 덕담을 주고받았다.

그러던 중 이하늘은 “돌싱은 안돼 여기?”라고 물었다.
이에 최성국이 “저기 정균이 형 앉아 계시잖아”라며 돌싱인 김정균을 언급했다.

그러자 이하늘은 김정균을 보고 “형님 죄송합니다”라며 사과했다. 이어 이하늘은 김정균에게 “형님 한 번 갔다 오셨다면서요. 근데 또 가고 싶으세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정균은 "근데 그건 몇 번도 가고 싶어"라고 너무 솔직한 고해성사를 해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김정균은 "어머니랑 살고 있는데 어머니가 언제까지 내 곁에 계셔주시진 않을 거 아냐? 지금 난 어머니 때문에 너무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데 어느덧 갑자기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그런 모습을 보여줬을 때 어머니가 더 편안하게 좋은데 올라가시지 않을까 싶어서"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하늘은 "이상형이 어떻게 되시냐"물었고 김정균은 “사랑은 이제 넌더리가 난다. 배려와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한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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