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가수 홍경민이 새해 첫날 둘째 딸을 품에 안으며 두 딸의 아빠가 됐다.

1일 홍경민 측은 "전날 아내에 신호가 와서 산부인과에 갔다가 해가 바뀐 기해년에 새해둥이를 품에 안게 됐다"며 둘째 출산을 알렸다.

홍경민 측에 따르면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

홍경민 부부는 2019년 첫 날인 예쁜 둘째 딸을 얻으며 의미 있는 한 해의 시작을 하게 됐다.

앞서 홍경민은 지난해 7월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 스타'에서 아내의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다.

지난 2014년 해금 연주가 김유나 씨와 결혼식을 올린 홍경민은 KBS2 ‘불후의 명곡‘에서 가수와 연주자로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어 만난 지 8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후 지난 2016년 첫째 딸을 출산했으며 3년 만에 둘째 딸을 안게 됐다.

한편, 홍경민은 지난 1997년 데뷔해 ‘흔들린 우정’으로 ‘한국의 리키 마틴’이란 수식어를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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