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지난 24일 오후 7시46분께 강원 춘천시 남산면의 한 펜션 건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7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불로 건물 1, 2층 일부와 집기류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798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2대와 인력 36명을 동원해 진압에 나섰고, 불은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펜션의 화목 보일러 연통이 과열돼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화목 보일러는 나무를 때워 열을 내는 보일러를 뜻한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