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배우 신성록이 '황후의 품격' 촬영 중 발가락 골절 부상을 당했다.

19일 신성록의 소속사 측은 "신성록 씨가 어제(18일) 촬영 중 발가락 골절 부상을 당했다. 골절의 의심돼 병원을 찾았고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수술 예정으로 현재 대기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심각한 수술은 아니다. 수술 후 경과를 지켜봐야겠지만 드라마 촬영에 피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부상 투혼의 의지를 밝혔다.

현재 신성록은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대한민국의 황제 이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어느 날 갑자기 신데렐라가 돼 황제에게 시집온 명랑 발랄 뮤지컬 배우가 궁의 절대 권력과 맞서 싸우다가 대왕대비 살인사건을 계기로 황실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