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선다방'에 출연한 텍사스남과 건축디자이너 커플이 내년에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뜨거운 화제에 올랐다. 특히, '선다방' 최초 결혼 예정 커플이 탄생하면서 많은 이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선다방2'에서는 1화에 출연해 실제 커플이 된 ‘선다방 1호 커플’ 텍사스남 이은규와 건축 디자이너 김수현 커플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 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선다방에 찾아온 크리스마스 선물을 발견했다. 멤버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보낸 주인공은 1화 출연자 5시녀 김수현 씨였다.

김수현 씨는 선물 안에 동봉된 편지를 통해서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는 것이 신기하다 못해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인연이라는 아름다운 단어를 요즘 들어 자주 입 밖으로 내뱉고 있어요. 한 번도 상처받지 않았던 것처럼 온 마음 다해 사랑하고 있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김수현 씨는 "텍사스와 서울 간 거리 18,327km. 둘 사이의 장거리를 어찌할 수 없을까? 생각하다가 늘 매순간을 같은 시간 속에 살면 어떨까라고 생각했다"며 "2019년 5월 아주 좋은 날씨에 초대 할게요"라고 결혼 소식을 직접 밝혔다.

이 같은 소식에 카페지기 이적, 유인나, 양세형, 헨리는 자신들의 일 처럼 크게 기뻐했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