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가수 비(36, 정지훈)가 직접 후배 양성에 나선다.

12일 비의 소속사 레인 컴퍼니 관계자는 "비가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남자 솔로 가수, 7인조 다국적 보이그룹 등의 데뷔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내부적으로 조심스럽게 기획 단계를 밟고 있는 중"이라며 "아마 내년 또는 내후년에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비는 지난 2017년 KBS2 오디션 프로그램 '더유닛'에 멘토로 출연하는 등 후배 가수 양성에 큰 관심을 보여왔다.

한편, 2002년 가수로 데뷔한 비는 이후 '나쁜 남자', '잇츠 레이닝', '아이 두', '태양을 피하는 방법', '레이니즘'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많은 인기를 모았고 한류의 열풍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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