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오정연 아나운서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듯 날렵해진 모습으로 근황을 전했다.

11일 오정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시 공연 무사히 잘 끝났어요~휴우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발레 전공인 오정연은 이번 공연에서 한국무용 독무를 도전해 성공적으로 잘 마쳤다는 소식을 알렸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의 오정연 아나운서는 다이어트 선언 후 한층 날렵해진 V라인이 눈길을 끈다.

앞서 오정연은 지난달 28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섰다. 그러나 이전보다 다소 살이 붙은 모습에 팬들의 관심을 받으며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까지 했다.

이에 오정연은 자신의 SNS을 통해 “살찐 걸로 실검 1위. 정신이 번쩍 들어요”라며 “솔직히 말씀드리면 두 달 만에 11kg 늘었어요. 과일주스 가게 아르바이트하면서 손님들 타드리고 남은 주스 츄릅 츄릅 하면서 많이 찐 것 같아요. 이것은 변명인 것”이라며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한편, 오정연은 홈초이스의 사전제작 청춘 멜로드라마 '로스타임 라이프' 출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