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RNX TV에서 활동 중인 머뷰퀸(머슬+뷰티) 문지영과 스포테이너 고한나가 필라테스의 기초 동작을 시청자들과 함께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 고한나는 "머뷰퀸 선생님이 '한번 같이 운동해 보는 것은 어떻겠냐'라고 제안했는데 그게 오늘이 될 줄은 몰랐다"라고 반가워했다.

문지영은 "나는 헬스가 주종목이라 필라테스는 경험이 한 번도 없다. 정말 배워보고 싶었다."라고 말하며 필라테스에 대한 호기심을 보였다.

본격적인 시범에 나선 고한나는 필라테스 기구인 리포머에 대해 "웨이트랑 겹치는 것도 있지만 리포머는 필라테스에서 100가지 정도의 운동을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고한나는 "웨이트는 기구를 당기면 수축운동만 되지만 리포머는 트랩에 손이나 발을 끼워서 하는데 복부에 힘을 주지 않으면 발란스가 안 맞는다. 복부의 속근육을 사용하게 되며 발란스가 필요하고 코어에 힘을 줘야 한다. 근력운동을 할 수 있는 기구" 라며 쉽게 배울수 있도록 자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고한나는 호흡법에 대해서는 "코로 깊게 들이마셔서 흉각을 넓혀주고 내쉴 때 갈비뼈를 조여주면서 아랫배를 살짝 당겨준다. 복부 코어에 힘을 줘야 어깨에 힘이 안 들어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한나는 리포머에서 누워서 하는 하체운동의 시범을 보이며 "리포머는 누워서 운동하면 중력의 힘을 덜 받는다. 허리가 안 좋으신 분들이 하기에 좋다"라며 여러 가지 운동을 직접 선보였다. 

고한나의 시범대로 리포머 위에서 필라테스 체험에 나선 문지영은 "간단하지만 근육을 늘려주는 게 엄청 시원하고 찌릿찌릿하다. 운동하면 땀이엄청나겠다."라고 말하며 놀라워했다.

운동을 마친 후 고한나는 시청자들에게 "겨울에는 몸이 굳고 지방이 쌓여 움직이기 힘들어도 가볍게 운동하는 게 면역력에도 좋다."라며 "꾸준히 운동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지영은 아쉬워하며 "고한나 선생님만 좋다면 일주일에 한 번씩 꾸준히 배우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에 고한나는 "시청자들이 원하신다면 같이 운동도 하고 정보도 드리도록 하겠다."라며 훈훈하게 방송을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