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가수 남궁옥분이 '아침마당'에 출연해 동안 비결을 말했다.

1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 초대석에는 가수 남궁옥분이 출연했다.

이날 23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한 남궁옥분은 여전히 변치 않는 외모로 시선을 끌었다.

남궁옥분은 “한 해 한 해 겸손하게 살다 보니까 시간이 많이 흘렀다”며 “내년이면 방송한 지 40년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남궁옥분은 올해로 60세를 맞이했다고 밝혀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다.

도저히 나이 60세라고는 믿기지 않는 남궁옥분은 동안 외모에 MC들은 놀라워하며 동안 외모의 비결을 물었다.

이에 남궁옥분은 "시술도 수술도 하지 않은 얼굴이다. 아무 혜택을 받지 않아 세월이 흐르면서 얼굴이 자연스러워진 것 같다. 예전과 똑같다고 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목소리에 대해서는 “변하긴 변했다. 항상 얼굴이 목소리보다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언제부턴가 목소리가 더 예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958년생인 남궁옥분은 1979년에 '보고픈 내 친구'로 데뷔했다. 이후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 '꿈을 먹는 젊은이' 등을 히트시키며 80년대 대표 가수로 활동했다. 남궁옥분은 올해로 데뷔 39주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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