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개그우먼 성은채가 중국 부동산 사업가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성은채는 오는 22일 중국에서 13살 연상의 중국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후 내년 1월 6일 한국에서도 결혼식을 진행한다.
또한 네팔 불교 신자인 남자 친구의 뜻에 따라 2019년 가을 네팔에서도 결혼식을 진행할 전망이다.

성은채의 예비남편은 중국 심천에서 부동산 건설업 공원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인 재력가로 성은채보다 13살 연상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울란바토르 전 시장의 소개로 몽골에서 첫 만남을 가진 후 인연을 이어오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성은채는 1987년생으로 본명은 김은채이다.
성은채는 2006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으나 2007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야’ ‘웃고 또 웃고’에서 활약하며 2008년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 시트콤 부문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후 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 ‘태희 혜교 지현이’ ‘지붕 뚫고 하이킥’에 출연하며 연기로도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성은채는 동료 개그우먼들과 그룹 와우를 결성해 음반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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