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최근 솔로로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송민호(MINO)가 ‘인기가요’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송민호는 Mnet ‘엠카운트다운’과 MBC ‘쇼! 음악중심’에 이어 ‘인기가요’ 까지 섭렵하며 음악방송 3관왕의 저력을 과시했다.

9일(오늘) 오후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는 송민호의 ‘아낙네’, 트와이스의 ‘YES or YES’, 제니의 ‘SOLO’가 1위 후보로 올라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투표 결과, 송민호가 12월 첫째 주 1위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순위는 음반, SNS, 시청자 사전투표, 생방송, 온라인 음원 점수를 합해 정해졌다.

특히, 1위 트로피를 받은 송민호는 미리 준비한 수상 소감을 랩으로 선보이기도 했다. 송민호는 “누구보다 먼저 이너서클에게 감사하다”면서 “이너서클은 그냥 전부”라며 수상소감을 랩으로 장식했다. 이어 송민호는 “위너 멤버들 모두 사랑한다”면서 “매니저와 스태프들, 가족들 고생했다. 보잘 것 없는 날 잡아준 양아버지(양현석)에게도 감사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외에도 이 날 방송에서는 레드벨벳, Wanna One(워너원), KEY, 유빈(Yubin), GOT7, MINO, 제니(JENNIE), 마마무(MAMAMOO), 러블리즈, 뉴이스트 W, 라붐(LABOUM), 업텐션(UP10TION), 벤, THE BOYZ, 골든차일드, 네이처(NATURE), 드림노트(DreamNote)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한편, 이 날 그룹 갓세븐의 멤버 잭슨은 스페셜 MC로 활약하며 세븐틴의 민규, 다이아의 정채연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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