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견미리의 남편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후 지난 11월 서울 남부지법에서 징역 4년, 벌금 25억 원을 선고받음에 이어 그 불똥이 아내 견미리에게까지 튀고 있다.

최근 견미리는 남편 실형 선고 후에도 홈쇼핑과 SBS 일일드라마 ‘강남 스캔들’에 출연하며 계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지난 4일 ‘견미리의 홈쇼핑 출연이 불편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이후에도 ‘견미리 씨 방송 퇴출해주세요’, ‘범죄자 가족들 모두 방송 퇴출’ 등의 글이 올라오며 견미리의 방송 활동을 반대하는 청원글이 줄을 이었다.

온라인에서도 여론이 도의적 책임을 함께 지는 게 맞다는 의견과 남편이 이미 벌을 받고 있는데 왜 견미리까지 희생해야 하느냐는 동정론이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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