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라디오스타' 김정현 아나운서가 배우 정해인 닮은꼴에 대해 인정했다.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장기하, 지상렬, 넉살, 김정현이 아나운서로 출연했다.

이날 MC 차태현은 정해인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김정현 아나운서에게 “헤어스타일 같은 것도 정해인을 따라하는 것은 아니냐?”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정현 아나운서는 “이 스타일을 30년 동안 유지했는데 처음에는 따라한다는 말이 억울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체념하고 ‘정해인처럼 해달라’고 말을 한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정현 아나운서와 정해인이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됐다. 김정현 아나운서는 “투샷을 제 핸드폰으로 찍었는데, 저만 약간 손을 봤다”라며 보정 사실을 밝혔다.

한편, 서울대학교 독문학과 출신의 김정현 아나운서는 2018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정해인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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