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한정수가 멤버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4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새 친구 한정수는 청춘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정수는 "지난 1년 동안 사람들을 거의 안 만났다. 사랑을 받고 싶고 사랑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친구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 아무것도 아니긴 한데 준비했다"라며 방으로 들어가 준비한 선물 가방을 양손 가득 들고 나왔다.

선물을 가지러 갔다가 나온 한정수는 노란색 피카추 잠옷을 입고 등장해 멤버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정수는 "별건 아니고 잠옷이다. 추울까 봐 준비했다"라며 가방에서 동물잠옷을 꺼내서 멤버들에게 건넸다.

그는 선물을 꺼내면서 여기저기 짐을 떨어뜨리기도 하고 사이즈를 확인하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한정수는 동물잠옷을 커플 잠옷으로 준비해서 자신의 임의대로 커플을 매칭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한정수의 센스 넘치는 선물에 즐거워하며 잠옷으로 갈아입었다.

특히 캥거루 커플이 된 구본승과 강경헌은 애매한 주머니 위치에 민망해하며 자꾸 튀어나오는 아기 캥거루 인형을 단속하느라 바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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