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걸그룹 AOA 멤버 겸 배우 설현이 훈훈한 기부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3일(오늘) 오후, 한 매체에 따르면 설현은 최근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생활 지원을 위해 거금을 기부했다.

이에 대해, AOA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설현이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해 최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0만 원을 기부한 게 맞다"고 밝혔다.

앞서 설현은 지난해 발생한 경북 포항 지진 당시에도 피해 이재민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서울 농학교에도 5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뿐 만 아니라, 설현은 AOA 멤버들과 함께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KARA)에 1000만 원 상당의 사료를 기부하기도 했으며, 올해 초에는 네이버 해피빈 기부 V라이브를 통해 미얀마를 방문해, 어린이들을 위해 봉사활동에도 나서는 등 훈훈한 행보로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설현은 올해 AOA 멤버로서 '빙글뱅글'로 활동하면서 영화 '안시성'에도 출연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