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유재석이 서울예술대학교 방송연예학과를 자퇴했다고 밝혔다.

2일 밤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요즘애들’이 첫 방송됐다.

이날 유재석은 "요즘 애들은 자기의 특기, 취미, 정보 등을 '영상 콘텐츠'로 표현한다. 계속해서 지원을 받고 있다"라며 영상 콘텐츠 지원을 알렸다.

이후 유재석과 한현민, 안정환과 김하온, 김신영과 슬기가 팀이 되어 직접 만날 영상 콘텐츠 지원자를 선정했다.

유재석은 '영혼의 프리덤'과 자신만의 행복론을 말하는 휴학생 장주영의 콘텐츠를 선정해 전화연결을 했다.

장주영 씨는 “대학교 1학년 1학기 때 학사경고를 받았다. 2학기에는 휴학 신청을 해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다. 복학을 앞두고 학교를 계속 다닐지 자퇴할지 고민하고 있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유재석은 ““저하고 공통점이 있다. 학고(학사경고)”라고 공감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유재석은 “전 그래서 자퇴를 했다. 학교에서 전화가 와 ‘퇴학시킬까? 네가 자퇴할래?’라고 해서 제가 자퇴를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2일 첫 방송된 JTBC '요즘애들'은 이제는 '옛날 애들'이 되어버린 '요즘 어른' 연예인(어른 MC 유재석, 안정환, 김신영)들과 요즘 가장 잘 나가는 영 스타들(애들 MC 레드벨벳 슬기, 하온, 한현민)이 뭉쳐 스스로 '요즘 애들'이라고 자부하는 아이들(일반인)을 만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