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배우 이완(34)과 프로골퍼 이보미(30)의 열애설이 보도됐다.

27일 오전 이완의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완과 이보미가 진지하게 열애 중"이라며 "양가 부모님이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알고 있지만 곧 상견례를 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결혼을 언급할 단계까지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완 측은 "양가가 모두 가톨릭 집안으로, 이완과 이보미는 신부의 소개로 만났으며, 올해 초부터 골프라는 공통점을 안고 10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전했다.

배우 이완은 1984년생으로 지난 2004년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작은 아씨들', '천국의 나무', '우리 갑순이' 등의 작품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또한 이완은 배우 김태희의 남동생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1988년생인 프로골퍼 이보미는 2007년 KLPGA로 데뷔했다. 이후 2010년 한국 여자 프로골프 대상 시상식 골프존 KLPGA에서 다승왕과 상금왕, 최저 타수상을 수상하며 관심을 받았고 이후 일본으로 무대를 옮겨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상금을 경신한 유명한 프로골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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